메킷레인레코즈 소속 래퍼 오왼이 다른 래퍼들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오왼 인스타그램 캡처
나플라, 루피, 오왼 등 힙합 레이블 '메킷레인레코즈' 소속 래퍼들이 무더기로 마약 흡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오왼이 출연 중인 Mnet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 측이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메킷레인레코즈 측은 지난 19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속 래퍼인 나플라, 루피, 오왼, 블루, 영웨스트 등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적발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모두 흡입 사실을 시인, 같은해 7월 해당 사건에 대해 최종적으로 기소 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경찰이 진행한 소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메킷레인레코즈는 "영웨스트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며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된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 중 오왼은 지난 16일 첫방송된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오왼은 1차 예선을 통과했다.

Mnet 측은 이에 대해 "오왼의 마약 혐의에 대해 몰랐다"며 향후 방송 출연 여부와 VOD 서비스 여부 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