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는 22일(현지시간) "왜 손흥민은 토트넘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가"는 제목으로 이번 시즌 손흥민의 기록을 집중 조명했다.
BBC가 제시한 자료는 이번 시즌 손흥민의 맹활약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한다. 손흥민은 처음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은 2015-2016시즌만 해도 토트넘 내에서 차지하는 득점 비중이 10% 미만에 머물렀다. 골과 도움을 다 합쳐도 15%에 불과했다.
하지만 5년 만에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시즌 15%까지 오른 손흥민의 팀 내 득점 비중은 이번 시즌 25%까지 치솟았다. 공격포인트를 모두 합치면 영향력은 더 커진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의 모든 공격포인트 중 무려 43%(8골 4도움)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33%로 동료 해리 케인(30%)의 비중을 능가했다.
기대득점 비율도 올라갔다. 세계적인 통합 정보분석 기업 '닐슨'의 그레이스노트 자료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2.99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에서 7골을 터트리며 무려 134%의 오버 퍼포먼스를 기록했다. 득점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곧잘 골문으로 공을 넣었다는 뜻이 된다.
BBC는 이밖에 여러 자료들을 제시하며 "토트넘이 손흥민에게 새 계약을 제시해 그를 붙잡아두려는 건 이제 당연해보이기까지 한다. 이것이 바로 경기장 안팎에 상관없이 토트넘에게 있어 손흥민이 중요한 이유"라고 극찬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