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와 MBC '카이로스'가 나란히 출격한다. /사진=SBS, MBC 제공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와 MBC '카이로스'가 나란히 출격한다. 
SBS 새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다.
김순옥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황후의 품격’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펜트하우스’는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박은석-윤주희 등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해 방영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상황.

'펜트하우스'에서 이지아는 재벌가에서 태어나 한 번도 가난해 본 적 없는 명실상부 펜트하우스의 퀸 심수련 역을 연기한다. 김소연은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어야 하는 타고난 금수저이자 완벽한 프리마돈나 천서진 역을, 유진은 태어나서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억척스럽게 하루하루를 살아간 오윤희 역을 맡아 자식을 위해서 악녀가 될 수밖에 없던 세 여자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엄기준은 심수련의 남편이자 건축과 부동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주단태 역을, 신은경은 남편을 두바이에 보내고 독수공방하는 헤라팰리스 대표 졸부 강마리 역을, 봉태규는 법조인 재벌가의 외아들로 허세뿐인 마마보이이자 찌질 끝판왕 이규진 역을 맡았다. 윤종훈은 천서진의 남편으로 청아의료원 VIP 전담 신경외과 과장 하윤철 역을 연기하며 윤주희는 이규진의 아내인 아나운서 출신의 재벌가 며느리 고상아 역을 맡아 감출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MBC 새 월화드라마 ‘카이로스’는 어린 딸이 유괴당해 절망에 빠진 한 달 뒤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실종된 엄마를 찾아야 하는 한 달 전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신성록은 극 중 어린 딸을 유괴당해 절망에 빠지는 김서진 역을 맡았다. 과거를 되돌릴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 같은 지옥의 시간을 보내던 중, 과거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와 우연히 전화로 연결된다. 이세영은 엄마의 심장 이식 수술만 고대하며 쓰리잡 아르바이트에 고시 준비까지 하는 한애리로 분한다. 하지만 갑자기 엄마가 실종되면서 한 달 뒤의 시간을 살고 있다는 김서진(신성록 분)의 어처구니 없는 말에 희망을 걸게 된다. 서도균 역을 맡은 안보현은 김서진(신성록 분)의 든든한 오른팔로, 딸을 찾느라 여념없는 그의 빈자리를 든든히 지킨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