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불공정수입조사국(OUII)이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대웅제약의 이의 신청에 반대하고 기존 예비판결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메디톡스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5분 기준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4.70%(8400원) 상승한 18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원료인 보툴리눔 균주 출처를 둘러싸고 지난 2016년부터 갈등을 빚어왔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기술 문저를 훔쳐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 ITC 내 OUII는 ITC의 예비판결에 대웅제약이 제기한 이의 신청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만약 대웅제약이 영업침해라는 최종판결이 나올 경우 예비판결 결과인 제품 수입금지 10년이 아니라 무기한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ITC의 최종 판결은 다음달 19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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