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현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31일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과 관련,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위축된 서민경제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내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역시 반가운 일이다. 특별히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다. 지난해의 2배가 넘는 16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소비는 우리 경제의 성장을 촉진한다"면서 "특히 혁신중소·중견기업 제품 소비는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나아가는 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
그는 행사를 준비한 소상공인, 대형유통점과 기업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위기 극복을 위해 지갑을 열어주고 계신 국민 여러분 감사하다. 어려운 때일수록 더 크게 뭉치는 우리가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소비자와 기업이 서로를 응원하는 '엄지척 챌린지 캠페인'가 진행되는 것을 거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하는 우리 모두의 간절한 염원과 의지가 담겨 있다"며 "그런 점에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단순한 쇼핑행사를 넘어, 따뜻한 동행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과 정부가 동행하고, 소비자와 판매자가 동행하며, 소상공인과 대기업, 전통시장과 백화점이 동행한다"면서 "'서로의 경쟁'보다 '모두의 연대'를 선택했다. 저는 우리 모두의 '동행'의 힘을 믿는다. 우리가 '동행' 하면, 위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반가운 소식도 들린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3/4분기 GDP가 역성장을 끊고 반등했다"면서 "그간 방역을 위해 참고 인내하신 기업과 소상공인의 희생 덕분이다. 참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2주간 우리가 ‘동행’하며 나란히 남기는 발자국을 기억하자. 훗날 '대한민국 재도약'의 힘찬 발걸음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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