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국민의힘은 1일 "검찰 개혁 미명으로 권력을 남용해 검찰을 정권의 시녀로 만들려는 추미애 장관이야말로 국민이 느끼는 개혁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진실로 불편한 진실이란 추 장관이 아직 법무부 장관으로 버티고 있다는 현실"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대변인은 "추 장관에 반발해 '커밍아웃'하는 검사들이 오늘로 230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추 장관의 독선에 맞선 검사들의 항거"라며 "그러나 추 장관은 '불편한 진실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검사들에 좌표를 찍고 공격 명령을 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31일 추 장관은 자신의 수사지휘권과 감찰권 남발을 비판한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를 두고 "커밍아웃해주면 개혁만이 답"이라며 '공개 저격'했다. 김 대변인은 이에 대한 검사들의 반발이 확산하는 상황을 지적한 것이다.
김 대변인은 "'나간다면 내보내라', '밖이 많이 춥다'고 범여권이 조롱하고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매도 놀이'에 합류하고 있다"며 "라임·옵티머스 등 정권 비리를 덮기 위해 검찰 수사보다 사기꾼의 말을 더 신뢰하는 장관"이라고 일갈했다.
그는 "이런 장관은 없었다. 장관이 총장 찍어내겠다고 검찰 전체를 뒤흔드는 것도 초유의 일"이라며 "그럼에도 이 나라에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이럴거면 대통령은 눈엣가시인 윤 총장을 바로 해임하라"며 "그렇지 않다면 권력기관을 정치로부터 독립시키겠다던 대통령의 뜻은 법란의 현행유지임을 모두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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