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이 4일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북한 남성 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귀순 여부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스1
군 당국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북한 남성 1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귀순 여부에 대한 조사는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4일 "우리 군은 동부지역 전방에서 감시장비에 포착된 미상인원 1명을 추적해 오늘 오전 9시50분쯤 안전하게 신병을 확보했다"는 문자메시지를 기자들에게 보냈다.

그러면서 "미상인원은 북한 남성"이라며 "남하 과정 및 귀순 여부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공조 하에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남성이 민간인인지 군인인지에 대한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 남성은 전날 저녁 7시26분쯤 군사분계선(MDL) 철책을 넘어 월남한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감시장비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포착하고 수색 작전을 벌여왔다.

현재 군은 '진돗개 둘'을 발령한 상태다. 적 부대 및 요원의 침투 징후가 예상되거나 위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경우 '진돗개 둘'을 발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