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선거 투표소.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캠프가 위스콘신과 미시간에 이어 펜실베이니아주 당국에도 개표 중단 청구 소송을 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캠프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개표의 투명성이 확보될 때까지 개표를 일시 중단해달라는 소송을 오늘 제기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선거 관리자들이 투표소 7.5m 이내 접근을 막고 있다"면서 "공화당은 모든 개표가 법에 따라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븥였다.

이날 오후 5시26분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가 84% 진행된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6.5%포인트 앞서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큰 표차로 앞서던 미시간주와 위스콘신주에서 역전패를 당해, 펜실베이니아를 반드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펜실베이니아주를 뺏기면 최종 승자는 바이든이 된다.

게다가 펜실베이니아의 경우 오는 6일까지 선관위에 도착한 투표용지까지 유효표로 인정하고 있어, 트럼프가 역전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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