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엄현경이 이채영과 이시강의 관계를 알게 됐다.
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차서준(이시강 분)의 외도를 의심하는 한유라(이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유라는 차서준이 머무는 내연녀를 찾으려 혈안이 되어 호텔 방을 뒤졌고, 이윽고 나타난 팀장의 모습에 자신이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서준은 한유라의 의심에 "다른 여자랑 있다고 해도 그럴 자격 없다. 사생활 간섭하지 않기로 합의 본 거로 안다"고 딱 잘라 말했다. 그러나 한유라는 심부름센터 직원(백재진 분)이 건넨 사진 속 여인의 가방을 보고,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한유라가 차서준의 외도를 의심했다는 소식은 삽시간에 직원들의 귀에 들어갔고, 강예진(채빈 분)은 이 소식을 유민혁(이태풍, 강은탁 분)에게 전했다. 더불어 차서준이 유민혁에게 이혼 전문변호사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강예진은 한유명(장태훈 분)을 만나기 위해 한유정(엄현경 분)의 가방을 빌려 퇴근했고, 심부름센터 직원이 한유정의 가방을 든 강예진을 차서준의 내연녀로 오해해 촬영했다.
차서준은 껍데기 같은 결혼 생활을 더는 유지하고 싶지 않다며 한유라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이에 한유라는 내연녀로 오해한 강예진을 만나기 위해 DL로 향했다. 한유라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한 강예진의 뺨을 강하게 내리쳤다. 때마침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이 모습을 유민혁과 차서준이 목격했다.
한유라는 차서준에게 미행하며 찍은 사진을 들이대며 잘잘못을 따졌고, 이에 차서준은 자신을 미행했다는 사실에 분노해 "우리 당장 이혼합시다. 오늘부터 호텔에서 지낼 거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유라는 DL 며느리 자리에서 절대 물러날 수 없다고 다짐했다.
차서준은 한유정에게 "너랑 가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다. 나 널 웃게 할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나랑 같이할래?"라고 고백했다. 차서준은 진지하게 진심을 전하며 한유정에게 충분히 생각 뒤 고백에 대한 답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한유라는 뉴스 엔딩서 "차서준 씨 내 남편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당신 뜻대로 지금까지처럼 우리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아요. 사랑해요"라고 발표했고, 이 방송을 한유정과 차서준이 함께 보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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