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트로트의 민족' 코미디언 김재욱이 '김재롱'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지역 vs 지역'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서울2 팀과 해외·이북 팀이 맞대결을 펼쳤다.
코미디언 김재욱이 트로트 가수 '김재롱'으로 서울2 팀의 도전자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김재롱은 진지한 마음으로 트로트에 도전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트로트 가수 도전이 행사만을 위한 것일 거라는 사람들의 선입견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재롱은 "직업상 개그맨을 먼저 해서 그런지 응원해주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김재롱은 신유 '시계바늘'을 열창하며 연기를 더한 무대 구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재롱은 활동명 '김재롱'에 대해 "개그랑 노래로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게 똑같은 것 같아서 재롱잔치 보듯 흐뭇해지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김재롱의 또 다른 활동명으로 김메롱, 김점점, 김영창 등을 제안함 웃음을 안겼다. 진정성 있는 무대로 호평을 자아낸 김재롱은 5대 2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은 숨겨진 트로트 고수를 발굴해내는 국내 최초 트로트 지역 대항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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