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고척 스카이돔 방역 대책을 강화한다.
KBO는 8일 "정규시즌에 약 130명으로 운영되던 인력을 230명까지 늘려 관중들의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관람 예방 수칙을 보다 엄격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O는 매 경기 후 돔구장 내부 창문을 개방하고 공조기 가동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환기시킬 계획이다. 또한 관중석을 포함한 경기장 전 구역을 소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관중 입·퇴장 시에는 거리두리 준수 및 대기 시간 단축을 위해 입·퇴장 게이트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 운영한다. 입장 시에는 전자출입명부(QR코드) 체크인 외에도 전화 ARS 자동응답 인증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 대기 인원의 밀집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중석 내 미사용 좌석들은 착석 방지 테이프를 부착해 관중 간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고, 관중들에게 경기 중 육성 응원을 자제하도록 전광판에 수시로 고지하는 등 철저히 관리한다. 돔 구장 내 주요 관중 밀집 예상 구역에는 1미터거리두기 스티커를 추가로 부착할 계획이다.
KBO는 "강화된 매뉴얼을 기반으로 실내 경기장인 고척돔의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관중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원칙 하에 철저하고 면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및 예방으로 안전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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