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저녁(현지 시각) 비너 노이슈타트 슈타디온에서 한국과 멕시코의 축구 국가대표팀이 맞붙었다.
벤투호는 멕시코의 막강한 공격진에 대응하기 위해 백3 수비진에 김태환과 이주용이 라인을 내려 대열을 보강했다.
손흥민의 도움을 받은 황의조가 선취골을 올리며 전반전은 1-0으로 리드했다. 그러나 후반전에서 4분 동안 3골을 내주며 전세가 뒤집혔다. 후반 42분 권경원이 1점을 더했으나 경기 결과는 2-3으로 끝났다.
선제골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흘러가던 중, 전반 30분에는 한국에 위기가 찾아왔다. 로사노가 공을 빼앗아 문전으로 몰고왔고 히메네스가 공을 받아 슈팅했으나 공은 골대 위로 날아갔다. 전반 34분에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로사노가 슈팅했지만 구성윤에 잡혔다.
곧바로 손흥민이 중앙에서 달리려 반격에 나섰으나 멕시코 수비 5명이 막혀 활로를 찾지 못하고 이재성에게 패스했다. 이재성에게 공을 이어받은 손준호가 슈팅을 했지만 멕시코 수비를 뚫지 못했고, 전반은 1-0으로 끝났다.
후반 22분에는 히메네스가 헤딩골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이 됐다. 2분 후인 후반 24분에는 안투나가 추가 득점을 올리며 역전했다. 후반 25분에는 살세도가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1-3까지 달아났다.
후반 42분 권경원이 코너킥을 골로 연결지었지만 경기 결과를 뒤집지는 못했다. 2-3 역전패한 한국은 평가전 1차전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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