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최종 서명에 대해 "대한민국의 수출 다변화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지지를 보냈다.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RCEP 최종 서명은 지난 8년간 협상에 종지부를 찍은 결실로서, 세계 최대의 FTA(자유무역협정)이자 우리가 참여하는 최초의 메가 FTA라는 점에서 주목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최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그간 한미 등 양자간 FTA를 체결해 왔지만, 다자간 FTA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 나라가 참여하여 전 세계 인구 3분의 1을 포괄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2시까지 싱가포르·필리핀·태국·말레이시아·미얀마·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브루나이 등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총 15개국 정상들이 참여하는 RCEP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RCEP 서명식에 참여했다.
최 대변인은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추진해 온 신남방정책의 핵심 성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아세안 및 주변 국가와 무역·투자 확대를 목표로 우리 정부가 주도적으로 협상을 이끌어온 8년간의 협상 과정에 종지부를 찍은 결실"이라고도 했다.
이어 "각국의 국회 인준 거쳐야 하기 때문에 내년 말이나 되어야 공식 출범이 예상되지만, 거대 경제권의 탄생은 세계 10위 규모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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