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한축구협회(KFA)와 한국프로축구연맹 등에 따르면 전북 현대와 FC서울은 이번에 대표팀에 차출됐던 소속 선수들을 국내 복귀시키기로 결정했다.
대상 선수는 전북 소속의 손준호, 이주용과 서울의 주세종, 윤종규다. 이들은 ACL이 열리는 카타르로 가지 않고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앞서 KFA는 지난 17일 열린 카타르와의 평가전 이후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공격수 황희찬(RB라이프치히)과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께 검사를 받은 전북, 서울, 울산 현대 선수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전북과 서울은 이들을 대회에 합류시키지 않고 국내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손준호, 이주용, 윤종규, 주세종은 오스트리아에서 코로나19 추가 검사를 받은 뒤 국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다만 울산 소속 선수들인 김태환, 정승현, 원두재는 따로 지침 없이 카타르행 비행기에 올랐다.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 오스트리아에서 두번의 평가전(멕시코, 카타르)을 치르며 총 10명의 확진자(선수 7명, 스태프 3명)가 나왔다.
지난 13일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인범(루빈 카잔)과 스태프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실시한 재검사에서는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가 추가 확진자로 분류됐다. 카타르전을 앞두고 치른 16일 검사에서는 스태프 1명만 양성 반응을 보였다.
조현우, 이동준, 김문환, 황인범, 나상호와 스태프는 오스트리아 빈의 숙소인 래디슨블루 파크 로열팰리스 호텔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다. 협회는 선수들의 신속한 귀국을 위해 전세기를 띄울 계획이다. 보다 빠른 전세기 이동을 위해 정부의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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