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라이프치히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를 둘러싼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다. /사진=로이터
잉글랜드의 소문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이 '장외 노스웨스트 더비'를 벌인다. RB라이프치히 수비수 다요 우파메카노가 타깃이다.
1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와 리버풀이 우파메카노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1998년생인 우파메카노는 유럽이 주목하는 젊은 수비수다. 185cm의 키에 폭발적인 스피드와 킥 능력이 장기다. 10대 시절부터 독일 RB라이프치히의 주전을 꿰찬 뒤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경험을 쌓았다.


우파메카노는 이미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한차례 여러 구단들과 연결됐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잉글랜드 아스널 등이 우파메카노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우파메카노가 라이프치히와 3년 재계약을 맺으며 이적설은 일단락됐다.

리버풀과 맨유는 이르면 다가오는 겨울이적시장에서 우파메카노를 노릴 예정이다. 두 팀 모두 수비 영입이 급하다. 리버풀은 시즌 초반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 파비뉴 등 중앙수비 자원들이 줄부상을 당했고 맨유는 빅토르 린델로프가 부진에 빠져 있다.

라이프치히의 입장도 이적설이 불거지는 데 한 몫 했다. 미러는 독일 '빌트'를 인용해 라이프치히가 내년 여름 우파메카노의 4000만파운드(한화 약 59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기 전 그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4000만파운드보다 더 비싼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만약 라이프치히가 다른 구단과 이적료에서 만족할 만한 합의에 이른다면 우파메카노는 남은 시즌의 절반을 잉글랜드에서 뛸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