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국적 논란에 휩싸였던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의 아들이 다음달 육군에 현역 입대한다. /사진=뉴스1
이중국적 논란에 휩싸였던 나경원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전 의원 아들이 육군에 현역 입대한다. 
1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의 아들 김모씨는 오는 12월21일 논산훈련소에 현역으로 입소한다. 나 전 의원은 이전에도 SNS 등을 통해 "아들이 연말 군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그동안 아들의 입대 회피를 위한 원정출산 의혹을 받아왔다. 1997년 미국 LA 소재 라치몬트 산후조리원에서 아들을 낳았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아들 김씨가 군에 입대함에 따라 이중국적 논란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은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은 한국 국적이 맞고 원정출산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아들 김씨는 미국 명문 예일대 진학에서도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나 전 의원은 미국 사립 세인트폴 고등학교를 졸업 당시 김씨의 미국 대학수학능력시험(SAT) 점수가 2370점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는 만점(2400점)에 가까운 점수다.

나 전 의원은 여권 지지자들의 계속되는 의혹 제기에 최근 SNS를 통해 "민주당은 윤석열·나경원을 조국처럼 수사하라고 억지 부린다"며 "나는 조국처럼 살지 않았다"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