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최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잉글랜드가 4년 안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 선수들은 지금 당장 우승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는 이제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선수단 규모를 확보했다"며 "길게 보면 잉글랜드는 분명 좋다. 우리는 눈앞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동시에 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 중 일부는 분명 더 긴 시간을 주면 잘 해낼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우리가 조만간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할 거라는 이유도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여름 예정돼 있던 유로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1년 미뤄졌다. 총 24개국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루는 가운데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 체코, 스코틀랜드와 함께 D조에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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