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다가오는 메이저 대회에서 충분히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로이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오는 2021년 여름 예정된 유로2020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최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잉글랜드가 4년 안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말을 듣기 싫어한다. 선수들은 지금 당장 우승하기를 갈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는 이제 젊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선수단 규모를 확보했다"며 "길게 보면 잉글랜드는 분명 좋다. 우리는 눈앞의 경기를 승리하면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고 동시에 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선수들 중 일부는 분명 더 긴 시간을 주면 잘 해낼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우리가 조만간 좋은 시간을 보내지 못할 거라는 이유도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여름 예정돼 있던 유로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해 1년 미뤄졌다. 총 24개국이 본선에서 자웅을 겨루는 가운데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 체코, 스코틀랜드와 함께 D조에 묶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