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이적시장에 정통한 프리랜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스코의 에이전트가 한 매체와 가진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그의 에이전트이자 부친 프란시스코 알라르콘은 "이스코는 다른 리그에 도전하고자 한다"며 최근 불거진 이적설에 일면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다만 프란시스코는 곧이어 "지금으로서는 어떤 공식적인 제의도 받지 못했다"며 "레알에서 머무르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로마노 기자는 이같은 멘트를 전한 뒤 다가오는 1월 이적시장에서 이스코의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레알에 입단한 이스코는 7시즌 동안 팀의 주축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314경기에 출전해 51골 54도움을 기록, 팀을 대표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줄어든 출전 시간에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하며 팀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그 사이 거액을 호가하던 이스코의 가치도 급락했다.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가 24일 발표한 라리가 선수들의 가치 평가를 보면 이스코는 무려 기존의 5000만유로(한화 약 665억원)에서 60%(3000만유로)가 깎인 2000만유로(약 260억원)의 초라한 몸값을 받아들었다.
몸값이 1000만유로가 넘는 선수들 중 이스코보다 큰 폭으로 가치가 떨어진 선수는 다니 파레호(비야레알, 71.4%)와 사무엘 움티티(FC 바르셀로나, 70%), 무크타르 디아카비(발렌시아, 66.7%)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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