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남도 신규 확진자는 진주 19명(경남 487번~505번), 창원 3명(경남 486번, 506~507번)이다. 확진일은 24일 1명(경남 486번), 25일 21명(경남 487~507번)이다. 경남 488번부터 505번까지 18명은 제주도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다. /사진=뉴시스

경남에서 지난 24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제주도 2박3일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18명이다.
25일 경남도 브리핑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진주 19명(경남 487번~505번) 창원 3명(경남 486번, 506~507번)으로 확진일은 24일 1명(경남 486번) 25일 21명(경남 487~507번)이다. 경남 488번부터 505번까지 18명은 제주도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다.

경남도는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도내 18개 시·군에 공문을 보내 '이·통장 및 마을 공동체 모임 등을 통한 단체여행을 자제하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이달 진주·김해·거제시는 제주도, 함양군은 강원도, 밀양시와 함안군은 관내에서 이·통장 단체연수를 했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지난 16~18일 2박3일 일정으로 진주 이·통장 회장단 21명이 인솔 공무원 1명, 버스 운전기사 1명과 함께 제주도에 연수를 다녀왔고 진주 성북동 통장단 19명이 인솔 공무원 2명과 지난 20~22일 제주도에 단체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24~25일 이·통장 회장단 단체연수 관련 이·통장 14명, 인솔 공무원 1명, 버스기사 1명, 이장 가족 4명 등 2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성북동 통장단 단체연수 관련 통장 11명, 인솔 공무원 2명 등 13명도 2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통장 1명은 두차례 단체연수에 모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490번과 491번은 진주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으로 2명 모두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진주시 방역당국은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초등학교는 전교생 등교 중지 조치를 하고 오늘은 원격수업으로 진행한다.


경남 492번 확진자는 진주시청 인솔 공무원이다. 근무부서 직원 등 30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시는 검사를 받은 직원들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검사 확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청 청사 방역은 모두 완료했다.

지역별로는 호탄동, 충무공동, 정촌면(대축리), 칠암동, 집현면(장흥리), 봉곡동, 평거동, 진성면(온수리), 내동면(옥산리), 상대동, 신안동, 판문동, 문산읍 등 13곳이다.

진주시는 25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했다. 경남도는 현재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며 필요 시에는 2단계 격상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게 중대본과 협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