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는 다음달 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 경기의 핵심 관전포인트는 단연 바디의 득점 여부다. 바디는 이번 시즌 레스터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 출전해 8골을 득점하는 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경기당 1골에 달하는 흐름이지만 득점순위 1위의 주인공은 바디가 아니다. 리그 10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몰아친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이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칼버트-르윈의 뒤를 이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10경기 9골)과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9경기 8골)도 치열한 득점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뒤에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와 해리 케인(토트넘), 패트릭 뱀포드(리즈), 칼럼 윌슨(뉴캐슬, 이상 7골)이 쫓아온다. 역대급으로 치열한 초반 득점왕 경쟁이 진행 중이다.
공교롭게도 바디의 앞에 있는 세명 모두 10라운드에서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첫번째로 기회를 잡은 살라는 지난 28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 없이 후반 19분 사디오 마네와 교체됐다.
이어 칼버트-르윈이 29일 리즈전에서 역시 침묵하더니 손흥민마저 30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91분을 뛰었음에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쟁자들이 모두 주춤한 가운데 바디가 득점에 성공하면 공동 2위 그 이상으로 오를 수 있게 된다. 바디가 두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향한 항해의 닻을 본격적으로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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