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우는 아내 김유미가 언급되자 "개인적인 일상을 보여 드리지 못하다 보니까 결혼한 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그러자 함께 자리한 딘딘은 "반지를 빼고 다녀서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우는"방송에서 결혼 생활을 얘기하는 걸 아내가 좋아하지 않는다. 자칫하면 과시하는 걸로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20~30년 살아보고 결혼생활을 오픈하자고 하더라. 연예계 잉꼬부부들도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시더라"고 말했다.
정우는 "아내에게 몇 점 남편이냐고 물어보니, 김유미가 아직 전반전도 안 끝났는데 점수를 내냐고 하더라"며 애정 가득한 부부 관계를 짐작케 했다. 이어 그는 "스스로 평가해보자면 80점 정도 될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정우 김유미 부부는 기념일도 조용히 넘어간다고. 정우는 "생일, 결혼기념일 같은 날에 의미를 크게 두지는 않는다. 대신 매일 기념일처럼 보내자고 둘이 이야기했었다. 아내가 더 겉치레 같은 걸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다. 생일에 케이크나 외식 정도로만 기념한다"고 이야기했다.
정우는 5살 딸에 대한 애정도 아끼지 않고 표현했다. 그는 "딸의 존재 자체가 힘이 된다"며 "나와 닮은 모습을 볼 때마다 감동이다. 아내와 반반 닮았는데 요즘은 저를 많이 닮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딸에게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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