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실시한 정당별 지지율 집계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긍정평가(지지율)는 지난주 대비 3.3%포인트 오른 31.2%로 나타났다. 반면 민주당은 5.2%포인트 떨어진 38.9%였다.
국민의힘 지지도가 민주당을 추월한 것은 지난 8월2주차(주중 잠정 집계, 당시 미래통합당 36.5%-민주당 33.4%)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권역별로 보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13.5%포인트), 대전·세종·충청(7.3%포인트), 서울(5.2%포인트), 부산·울산·경남(5.0%포인트), 광주·전라(2.8%포인트) 등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내림세를 보인 지역은 인천·경기(1.2%포인트 하락) 뿐이었다.
연령대별로도 20대(3.4%포인트 하락)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상승했다. 특히 60대 응답자들 사이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무려 11.2%포인트나 올랐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6.0%포인트)과 중도층(2.2%포인트)에서 올랐다.
이 밖에 국민의당은 6.7%, 열린민주당은 6.0%, 정의당은 5.5%, 시대전환은 1.0%, 기본소득당은 0.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3.1%포인트 증가한 18.7%로 조사됐다. 무당층 비율은 지난 8월 1주(16.3%)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3만4269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508명 응답을 완료해 4.4%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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