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은 6.9%에서 6.7%로 0.2% 포인트 낮아지는데 그쳤다. 11월 일자리는 7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는 것이지만 그 동안의 누적 일자리는 코로나19로 없어진 일자리의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미 언론들은 고용시장을 포함한 전반적인 경제 회복이 현저히 둔화하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인은 노동시장 회복속도가 둔화했다는 노동부 일자리 통계에 대해 "암울한 보고서"라며 의회의 경기부양안 처리를 촉구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11월 미국 일자리 통계에 대해 "우리가 현대사에서 최악의 경제위기와 일자리 위기 중 하나의 한가운데에 있음을 확인해 준다"고 평가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 끔찍한 보고서는 우리가 암흑의 겨울로 향하며 12월의 전염병 확진과 사망자 급증을 보기 전인 11월 중순의 장면"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가 이달 말까지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 상황은 긴급한 조처를 요구한다"며 상원에서 초당적 노력으로 9천억 달러의 구제안이 제시된 것에 고무됐다고 밝힌 뒤 의회와 트럼프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합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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