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정 선거' 주장의 핵심 지역인 조지아주가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브래드 래팬스퍼거 조지아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수 차례 재검표에도 결과는 변함이 없다"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확정했다.

이미 수작업 재검표를 거쳐 바이든 승리를 인증한 조지아주는 또 한 번의 재검표에도 결과에 변함이 없자 바이든의 승리를 최종 확정한 것이다.


전통적으로 공화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조지아주는 지난달 수기 재검표까지 거쳐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에서 바이든 당선인에 약 1만2000표차로 패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패배가 예측된 지난달 7일 이후 한 달 동안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이번 대선이 광범위하게 조작됐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5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에게 전화해 선거 결과를 뒤집고 자신을 지지할 선거인단을 임명하도록 주 의회에 특별회기를 요청하라고 압력을 가했다. 그러나 켐프 주지사는 "법을 따르겠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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