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발언은 이 전 의원이 경향신문과 최근 한 인터뷰에서 나왔다. 그는 주택 공약과 관련 한강변에 84㎡ 아파트를 1억5000만원에 공급하는 ‘허니스카이’ 정책을 내세웠다.
이 의원은 자신을 15년째 무주택자라고 소개하며 "집주인에게 전화가 오는 날은 밥이 안 넘어갔다"고 말했다. 무주택 서민의 집 없는 설움에 공감한다는 취지의 말이었지만 이 전 의원의 전세금이 26억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후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울의 아파트를 사고도 남을 금액이기 때문. 제20대 퇴직 국회의원 재산 신고 내역을 보면 이 전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서초구 래미안퍼스티지 전세권을 소유했고 금액이 26억원이다. 2016년 8월 공개 자료에선 이 전 의원이 남편과 함께 신고한 재산이 65억2140만원이었다. 아파트 전세권과 상가 3채, 예금 등을 합한 재산이다.
이 전 의원 페이스북에는 “60억이 있으면서 집 없는 설움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 “26억원 전세 아파트 사는 걸 무주택으로 봐야 하나”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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