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정부가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부위원장 14명이 미국의 제재를 받자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대행)를 초치하며 보복을 예고했다.
앞서 미국은 홍콩 야당의원 제명에 관여한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 14명 전원에게 금융 제재와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국회부의장 격에 해당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정쩌광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은 이날 로버트 포든 주중 미국대사 대행을 초치했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정 부부장이 단호한 저항과 강한 규탄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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