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거북이는 '왜 이래', '빙고'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2008년 4월 리더 터틀맨이 심근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거북이는 해체하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거북이 멤버 금비와 지이는 MC 하하와 함께 터틀맨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펭수와 함께 거북이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였다.
뒤이어 AI 기술로 복원된 터틀맨의 모습이 스크린에 등장했고, 금비와 지이는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로 쓰인 가호의 ‘시작’으로 터틀맨과 ‘완전체’ 무대를 꾸며 감동을 자아냈다.
무대를 끝낸 뒤 지이는 “오빠 목소리를 들려주셔서, 이런 무대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금비 역시 “많이 잊혀졌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여전히 많이 기억해 주시고, 그리워해 주시더라.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겠다. 그간 거북이와 같이 눈물 흘려주셨기 때문에 오늘을 기점으로 아름다운 추억의 시작이라고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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