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에 따르면 TBS 의뢰로 지난 7~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29.7%) 보다 1.7%포인트 상승한 31.4%로 집계됐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전주(31.3%) 대비 0.8%포인트 하락하며 30.5%를 기록했다. 다만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0.9%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에서 민주당의 서울 지지율은 28.2%로 32.2%를 기록한 국민의힘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4%포인트 상승해 32.6%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의힘은 2.8%포인트 떨어진 29.4%로 집계됐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여전히 우위를 지켰다. 해당 지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46.4%로 전주의 38.5% 대비 7.9%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은 23.0%를 기록했다.
이외 지역에서 민주당은 ▲광주·전라(48.1%→55.0%) ▲대전·세종·충청(22.5%→28.1%) ▲대구·경북(19.0%→21.2%) 지역에서는 지지율이 올랐다. 인천·경기(33.8%→32.4%)에서는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33.9%→26.8%)과 대구·경북(42.9%→38.3%)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념성향별 조사에서 민주당은 보수·진보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중도층에서는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진보층에서 2.9%포인트 상승한 51.3% ▲보수층에서 1.4%포인트 상승한 13.8% ▲중도층에서 1.3%포인트 떨어진 30.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2.5%포인트 상승한 32.8%로 집계됐다. 보수층에서는 54.7%로 3.3%포인트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7.1%의 지지율로 3위를 유지했다. 열린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율은 각각 6.1%, 4.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은 4.4%다.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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