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방역대책회의를 소집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한다.
당초 정 총리는 이날 오후 2시30분 '문턱없는 D-브리핑'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날 코로나 최다 확진자 발생상황으로 해당 일정을 취소하고 긴급하게 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SNS에 "금일 코로나 최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라며 "국가적 위급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곧 코로나19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한다"라며 "모든 비상 상황에 대한 논의와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50명 발생했다. 지난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최대 규모다.
신규 확진 950명 중 지역발생은 928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최근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62명으로, 전날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던 609.3명을 다시 큰 격차로 넘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오는 14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청에서 수도권 코로나19 상황점검회의도 추가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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