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오는 29일 오전 9시 판교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 변경을 추진한다. 전자투표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다. 지난 11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신규사명 변경안을 다뤘고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즉시 적용하게 된다. 등기 절차는 약 1~2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법원의 상호명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과 관련해 그룹 측은 "상호를 전면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아니고 법적 절차가 완결된 것이 아님에도 논란이 지속돼 상호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한국테크놀로지 측과 항고 등을 포함한 법적 절차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국테크놀로지그룹에 회사 및 지주회사의 간판, 선전광고물, 사업계획서, 명함, 책자 등에 상호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명령했다. 이에 그룹 측은 이의제기를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으며 한국타이어는 상급심의 판단을 받기 위해 항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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