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본사 모습. 미국 매사츠세츠주 케임브리지시에 위치해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전문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가 17일 회의를 열고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검토할 예정인 가운데 모더나 백신이 매우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이라는 FDA 문서가 공개됐다.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FDA는 17일 회의를 위해 마련된 브리핑 문서를 이날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서 FDA는 모더나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EUA)을 방해할 만한 특별한 안전 문제가 확인된 바 없다"며 "면역 효과 또한 94.1%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FDA는 VRBPAC의 권고를 토대로 이르면 18일 모더나 백신을 승인할 전망이다. 모더나 백신이 FDA의 승인을 받으면 미국 정부는 화이자 백신을 포함해 총 4000만회분(20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이달 안에 접종할 계획이다. 화이자 백신은 앞서 지난 11일 FDA의 승인을 받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