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의원은 16일 열린 부산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데이트폭력에 관한 심각성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구 의원에 따르면 통계청 자료에 우리나라에서 데이트폭력으로 이틀에 한 명이 죽거나 살해위협을 당하고 있고, 성인의 절반 이상은 한 번 이상 연인에게 정서적이든 물리적이든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다.
이날 구 의원은 데이트 폭력은 특별한 애정관계가 형성되어 피해자나 가해자가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이런 반복되는 데이트폭력이 가스라이팅을 양성하고, 점점 더 잔인해질 수 있고, 일상을 공유하던 연인을 가해자로 간주하기 쉽지 않음을 우려하며, 피해자들은 “나를 때리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Security Operation(안전조작)'에 빠지게 될 수 있는 등 한 사람의 인생이 파멸될 수 있는 데이트폭력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했다.
하지만, 2019년 여성폭력방지법 시행과 더불어 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개정이 있었지만, 현재까지 2021년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시행계획이 추진중인 것 외에 중장기 종합대책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사적인 관계와 사적 공간에서 폭력의 위험을 겪고 있는 시민에 대한 부산시의 강력한 보호체계를 구축 및 실행으로 생활 속 민주주의의 진보를 이루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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