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사진=신한은행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2년까지다. 

통상 은행장은 2년에 1년을 더 연임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계열사의 지속 경영을 위해 이례적으로 진옥동 행장에게 2년 더 임기를 줬다는 평가다. 
17일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14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를 결정했다. 그룹사 사장단과 임원 후보를 추천했다.

진옥동 행장은 올해 그룹의 핵심 자회사에 걸맞은 경영 성과를 입증한 만큼 무난히 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진 행장은 2년의 임기를 마치고 2년 더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신한금융 자경위 측은 "진 행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과 저금리,저성장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 전략으로 그룹 전체 성과 창출에 크게 기여했고 고객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같이성장 평가제도'를 도입해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등 영업방식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여 신한SOL을 시중은행 중에 디지털 플랫폼 경쟁력 1위로 끌어 올리는 한 편 디지털혁신단을 출범해 은행업의 영역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신사업을 추진한 성과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의 2년 연임을 확정했다. 통합 신한라이프 초대 대표에는 성대규 사장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