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철인왕후' 신혜선이 김정현의 정체를 눈치챘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극본 박계옥 최아일/ 연출 윤성식) 3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평균 9.0% 최고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전국 기준 평균 5.3% 최고 6.5%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궁궐 적응에 나선 김소용(신혜선 분)과 그의 기이한 행보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철종(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세상' 영혼이 깃든 김소용은 궁궐에 본체를 위협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여기에 김소용은 철종의 두 얼굴을 포착했다. 서로의 속내를 감춘 두 사람의 쫄깃한 엔딩이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켰다. 중전 김소용을 감시하는 철종, 그리고 본체 김소용의 비밀이 궁금해지기 시작한 '저세상 그놈'의 행보에도 이목이 쏠렸다.
김소용은 사촌 김병인(나인우 분)의 등장으로 위기를 모면했다. 자신도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 김소용은 하루라도 빨리 영혼 탈출의 방법을 찾아 안전을 도모해야 했다. 대왕대비(배종옥 분)와 약속한 일주일을 기다릴 수 없었던 그는 '요리' 필살기를 꺼내 들었다. 대왕대비에게서 물려온 상을 유심히 살펴보던 김소용은 단번에 잇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아챘고, 그에 맞는 요리법을 구상했다. 그렇게 김소용은 하루 꼬박 새워 대왕대비만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냈고,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대왕대비는 김소용의 바람대로 호수에 물을 채우는 것을 허락했다.
한편 철종은 김소용의 수상한 행보를 지켜보기 시작했다. 목숨이 걸린 위기 상황에서도 기이한 행동을 보이던 중전은 이전과 너무도 달랐다. 철종은 궁궐에 돌아와서도 자신에 대해 어디까지 들었는지 알고자 시시때때로 중전을 찾았다. 그는 김소용이 던진 이상한 말들 속에 무언가 의미가 있지 않을까 곱씹기도 했지만 얻어지는 것은 없었다.
결국, 철종은 진실을 말하게 하는 광대버섯 가루를 준비했다. 하지만 뜻밖의 상황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철종이 건넨 차향을 맡던 김소용이 지난밤 칼을 겨눈 자객이 철종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것. 철종 역시 김소용의 미묘한 변화를 포착하고 단도를 꺼내 들었다. 서로의 속내를 감춘 두 사람의 날 선 눈빛 교환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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