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아동학대에 반대하는 연례 퍼레이드를 펼치기 위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할리 데이비슨 바이커들이 일본 도쿄에 모였다.

로이터통신은 '할리 산타 클럽'이 주최한 크리스마스 기념 기부 퍼레이드가 20일 도쿄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퍼레이드에 참석한 바이커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는 더 많은 어린이가 가정 폭력에 노출됐다고 입을 모았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분기 일본 내 아동학대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늘어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퍼레이드에는 보통 수백 명의 바이커가 참가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100명 정도만 참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커들은 약 400명의 어린이에게 장난감과 사탕을 선물하기 위해 힘차게 달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바이커들이 달리면서 손을 흔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바이크를 탄 산타클로스들이 도로 위를 점령했다. © 로이터=뉴스1

바이커들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달린다. © 로이터=뉴스1

강아지들도 산타 복장을 갖춰 입었다. © 로이터=뉴스1

코로나19 영향으로 산타클로스도 마스크를 챙겨 썼다. © 로이터=뉴스1

한 산타클로스가 바이크 위에 앉아 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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