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AFP통신은 독일 보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독일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20일 보도했다.
앞서 네덜란드 정부가 이날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영국발 항공기에서 도착한 승객들의 입국을 금지하기로 했다.
이 소식통은 독일 정부가 네덜란드를 따라 영국·남아공발 항공편의 운항을 금지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영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 대비 감염력이 70% 더 크다고 발표했다.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부 장관 또한 지난 18일 성명에서 "남아공 연구자들이 '501.V2'로 알려진 변종을 확인했고 세계보건기구(WHO)로 세부 내용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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