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천연물 유래 항암제 신약 PLK-1(Polo-Like Kinase-1) 저해제의 임상을 준비하는 동시에 미국 기술 이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가 상승세다. 22일 오후 2시20분 한국 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는 7만84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1만3400원(20.62%) 올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천연물 유래 항암제 신약 PLK-1(Polo-Like Kinase-1) 저해제의 임상을 준비하는 동시에 미국 기술 이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기 때문.

22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PLK-1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 승인(IND)을 받으면서 미국 제약사와 기술 이전 계약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항암치료 방식인 화학약물은 암세포만을 표적으로 삼기 어려워 정상 세포까지 파괴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PLK-1은 '폴로유사인 산화효소'만을 치료표적으로 삼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17년 PLK-1 저해 활성을 갖는 물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특허기술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전 받았다. 용도는 호르몬 저항성 종양 또는 항암제 저항성 종양 예방 및 치료, 타목시펜 저항성 유방암 표적 치료용이다. 보건복지부 국책과제인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비임상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현재 미국의 유명 항암제 전문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며 "PLK-1 저해 활성 물질은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해 항암제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