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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확산 공포에 영국과의 국경을 폐쇄했던 프랑스가 이를 일부 개방할 것으로 보인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프랑스 공영 라디오 프랑스 앵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프랑스는 영국에서 기존 코로나19보다 감염력이 70%가량 높은 변이 코로나19가 출현했다는 소식에 전날 0시부터 48시간 동안 영국에서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이 조치로 도버항 등 영국의 각 항구는 물론 영불해협 해저의 유로터널을 통한 프랑스로의 입국도 모두 차단됐다.

이에 따라 영국과 유럽 대륙 사이 주요 교역항인 도버항과 인근 켄트 지역에는 화물트럭 1500여 대의 발이 묶여 있는 상태다.

당장은 식료품 등의 부족 현상이 일어나지는 않고 있지만 계속해서 영국과 EU 간 화물운송에 차질이 빚어지면 일주일 뒤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이날 오전 통화에서 국경 재개방 및 혼란 수습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프랑스는 국경 재개방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국민과 프랑스 영주권자, 화물트럭 운전사와 같은 이들의 입국만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들은 프랑스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프랑스 정부는 이날 오후 국경 재개방 조치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프랑스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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