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내년 2월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로이터
아스트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내년 2월쯤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재 우리 정부가 지금까지 백신 구매 계약을 체결한 유일한 제약사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초고속 작전팀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내년 2월 말이나 3월 초에 미국에서 승인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존슨앤드존슨(얀센)의 백신은 내년 1월 말이면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2월이면 접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동안 다수 외신들은 아스트라제네카가 불투명한 소통방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뢰를 잃었다며 내년 중반에야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FDA 승인 시점이 앞당겨짐에 따라 우리 정부에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 정부는 내년 1분기 접종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