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무감사위가 당협위원장 교체 대상으로 권고했던 김진태 전 의원(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 당협위원장)과 전희경 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 당협위원장직)은 교체하지 않기로 했다.
비대위는 서울 지역은 내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당협위원장 교체를 보궐선거가 끝난 이후까지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당무감사위가 정량적 평가 등을 통해서 올린 안인 만큼 우리가 신속하게 결정해야 한다. 비대위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결정을 과감하게 내려야 한다"고 인적 쇄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통해 교체된 당협위원장 자리에 새로운 인물을 인선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당무감사위는 지난 7일 4·15 총선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민 전 의원과 '달님 영창' 현수막으로 논란을 빚은 김소연 변호사, 김진태·전희경 전 의원 등을 교체대상으로 권고하는 내용의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전체 당원협의회 138곳 중 35.5%인 49곳에 대해 당협위원장 교체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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