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7일 저녁부터 봉쇄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냐만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봉쇄는 14일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비필수업종을 제외한 모든 상점과 대중교통이 페쇄되고 자택에서 반경 1km 외 외출은 제한된다. 예배당의 경우 실내 10명, 실외 100명으로 예배 인원을 제한했다.
이스라엘이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봉쇄를 시행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감염력이 기존보다 70% 높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이스라엘에서 4건 확인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체 인구가 900만명인 이스라엘에서는 지금까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가 38만5000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3150명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에서는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이 도착해 접종이 진행 중이다. 율리 에델스타인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수개월 내에 백신 접종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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