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노백 직원이 주사기를 검사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터키 정부는 자국 내에서 실시된 중국 시노백 코로나19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 효능이 91.25%로 나타났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는 터키에서 실시된 시노백 백신 임상시험에 참가한 1322명의 데이터에 기반한 결과다.

터키 내 시노백 백신 임상시험은 지난 9월14일부터 약 7000명을 상대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시험을 진행한 터키 연구진은 백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1명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부작용 사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발열이나 가벼운 통증, 약간의 피로감을 느낀 경우도 발견됐다.

임상시험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들은 29명이었고, 이들 중 대부분인 26명은 위약군이었다. 터키 연구진은 감염자가 40명이 나올 때까지 연구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시노백 백신은 브라질에서도 임상시험 결과 효능이 50% 이상이라고 나왔으나 완전한 데이터가 공개되지 않아 의구심이 제기됐었다.


아직까지 시노백은 자체적인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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