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는 참석했지만 청문보고서 채택에 항의하며 표결하지 않았다. 이들은 변 후보자가 청문회에서 부적격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야당이 제기한 의혹만 갖고 청문보고서 채택이 실패한다면 개혁이 좌절될 수 있다며 '정략적 반대' 대신 협치해달라고 야당에 요청했다.
국토교통위 소속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변 후보자의 노동과 인권에 대한 감수성 부족으로 부적격자임을 인정하지만 국회 절차로서 청문보고서 채택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 후보자는 과거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시절 공공임대주택 주민들을 "못사는 사람"이라고 비하하거나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로 숨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군에 대해 "자기 실수로 죽었다"는 발언을 해 지탄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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