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구단은 28일 새 수석코치에 김두현 전 수원 삼성 코치를, 골키퍼(GK) 코치에 이운재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두현 수석코치와 이운재 GK코치는 현역 시절 K리그를 대표하는 거물급 선수들이었다.
김 수석코치는 수원과 성남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쳤다. 지난 2008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에도 입단하며 영국 무대를 밟기도 했다. 은퇴 이후에는 친정팀 수원에서 코치로 경력을 쌓았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이 GK코치는 수원 시절 리그 우승을 4차례나 경험한 K리그 레전드기도 하다. 2008년에는 골키퍼 포지션으로는 최초로 K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2013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이 코치는 U-22 대표팀을 거쳐 2014년 이광종 감독과 함께 U-23대표팀 GK코치로 활약하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전북은 "김두현 수석코치가 '닥공'의 날을 더욱 날카롭게 세우고 이운재 GK코치가 최후방을 견고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수석코치와 이 GK코치의 합류로 전북은 새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 22일 김상식 감독이 새로 부임한 가운데 김두현 수석코치, 안재석·박원재 코치, 이운재 GK코치가 2021년 전북 선수단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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