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러시아 코로나19 대책본부가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영국발 항공편 운항 중단을 내달 1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기존 코로나바이러스에 비해 전파력이 70%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포함, 전세계 50여개국이 영국발 항공편을 일시 중단한 상황이다.
러시아에서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0만명, 누적 사망자는 5만5265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실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이보다 3배 이상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전년도에 비해 올해 1~11월 사망자 수가 22만9700명(81%)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타티아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이 기간 동안 사망률이 81% 이상 증가한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러시아인 18만6057명이 사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에서는 부검 결과 코로나19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확인된 사망자만 집계하기 때문에 과소 추산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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