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전경/사진=거제시
거제시가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실패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28일 한‧아세안 국가 정원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운영 중인 전남 완도를 난대수목원으로 조성하고, 대상지가 분지 형태의 평탄지이며 주변 관광지가 발달해 관광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거제는 지역 특성에 맞는 대체 사업이 적정하다고 제안됐다고 하지만 사실상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실패했다.

거제시는 한·아세안 국가 정원 대상지는 난대 수목원 입지 적합 판정을 받은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일대 국유림(200㏊)이라고 발표했다.

한‧아세안 국가 정원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수목원은 더 안되는 상황이라 수목원을 제외하고 대체 사업을 준비하라고 통보했다"며 "사업 부지 같은 건 확정된 게 아니라 대체 사업을 진행하면서 변경될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사업계획을 가지고 하는 게 아니라 기본설계 등이 진행되어야 할 수 있어 언급 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

또 대체 사업을 같이 협조해 나가는 거지 시설이나 이런 부분의 추진에 대해 결정된 부분은 없다는 입장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산림청에서 애초에 난대수목원 대상지를 선정하면서 두 개 시도를 가지고 했는데 용역 결과가 나온 게 국립난대수목원은 완도에 추진하고 여기는 대체 사업을 하는 게 제안이 되어 그 하나 중에 나온 이야기가 국가 정원을 조성한다는 것"이라며 입장이 갈렸다.

거제시는 한·아세아 국가 정원으로 용역을 준비 중인 곳은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소재 200ha의 국유림으로서 국가 정원으로 조성이 되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연간 5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같은 관광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국가 정원 유치의 명확한 근거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