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발주금액 1조6637억 중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는 1조893억으로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2분기에는 1조5355억 발주에 9975억 수주로 65%, 3분기는 1조7531억 발주에 1조1597억 수주로 66%, 4분기는 1조7895억 발주에 1조1924억 수주로 66%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올해 3분기에 비해 발주비용이 2500억 원 정도 높아졌지만, 하도급 수주도 함께 상승하면서 66%를 유지했다.
4분기 지역하도급률 65%이상 목표 달성한 우수현장은 전체 관리대상 49곳 중 39곳으로 80%였으며, 저조현장은 10곳으로 20%를 차지했다.
또한 타지역 건설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평균값은 62%이며, 지역건설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평균값은 78%로 외지 업체보다 지역업체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기는 용산동 호반써밋 등 대규모 건축 공사가 착수하여 지난 3분기 대비 신규 건설현장이 7개소 증가로 하도급 발주금액 및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금액이 증가했지만 준공현장 또한 8개소 증가했다.
올해는 건설경기 침체로 발주시기 조절 등의 공사차질 요인이 증가했고, 대형 외지건설사의 지역하도급 수주지원이 부진해 하도급률 65%이상 달성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전시는 지역하도급 저조현장에 대해 특별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특별점검을 하고 지속적인 현장 정기점검, 대형 외지건설사 본사 방문,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지역하도급을 독려했다.
발주시기보다 한발 빠른 신규착수현장 방문 및 지역업체 홍보로 하도급 투입시기를 파악하고 외지 및 지역건설사에 지역건설업체 하도급을 권장하여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달성했다.
대전시 이효식 주택정책과장은 "지역건설경기가 어려운 실정이지만 찾아가는 적극 행정으로 목표율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민간건설공사 지역하도급 저조현장을 특별 관리하고, 목표율 향상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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