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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마로·우비소년, 플래시로 성장했다고?… 국내 캐릭터 시장 전성기━
미국 어도비는 이날을 기점으로 플래시 플레이어 기술 지원을 완전히 종료한다. 플래시는 PC 웹브라우저에서 음악 재생·애니메이션·게임·광고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재생하는 플러그인 소프트웨어다.
특히 플래시로 만든 영상들은 국내 캐릭터 시장을 전성기로 이끌었다. '엽기토끼' 마시마로와 졸라맨, 우비소년 등이 대표적이다. 양쪽으로 머리를 묶은 국민 캐릭터 '뿌까'도 플래시로 탄생해 이제는 글로벌 캐릭터로 탄생했다. 한때는 이들 캐릭터를 모르면 '아싸(아웃사이더)'로 통할 정도였다.
아마추어도 쉽게 고퀄리티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았던 플래시 애니메이션 시장은 어설프지만 톡톡 튀는 이른바 'B급감성' 캐릭터를 생산해내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이후 해당 캐릭터의 IP를 이용한 각종 굿즈들과 게임이 등장하면서 캐릭터 시장은 2차 붐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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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는 어쩌다 우리 곁을 떠났나… 지속적인 보안문제 ━
하지만 플래시는 지속적으로 보안문제에 휩싸이면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키웠다. 플래시가 활성화되던 지난 2002년 안철수연구소는 플래시감염 바이러스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실제 플래시 플레이어 플러그인을 가장하거나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는 끊임없이 배포됐다. 결정적으로 웹 표준이 플러그인 없이 동적 웹 구현이 가능한 HTML5로 자리잡으면서 플래시는 쓰이지 않게됐다.
이미 많은 사이트들에서 거둬지던 플래시는 올해 결국 작별인사를 하게됐다. 이에 맞춰 국내사이트들도 시스템 개편에 나섰다. 지원 종료와 동시에 취약점을 보완하는 패치 업데이트 역시 중단돼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플래시를 설치해 작동할 경우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 신규 악성코드 감염 등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사이트들에서 거둬지던 플래시는 올해 결국 작별인사를 하게됐다. 이에 맞춰 국내사이트들도 시스템 개편에 나섰다. 지원 종료와 동시에 취약점을 보완하는 패치 업데이트 역시 중단돼 최신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거나 직접 플래시를 설치해 작동할 경우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 신규 악성코드 감염 등의 위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플래시로 구현된 웹사이트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방식이 도입되겠지만 일반 사용자는 컴퓨터 내 설치된 플래시를 삭제하고 플래시를 쓰는 웹사이트 방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도비 플래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성 코드가 나타났을 경우 전용 백신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어도비 플래시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악성 코드가 나타났을 경우 전용 백신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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