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일본에서 30일 하루 동안 3800명이 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5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3841명의 감염자가 새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 26일(3877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수치다. 도쿄도만 이날 944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돼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요코하마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해 23만193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이날 하루 58명 추가되면서 총 3455명(크루즈선 탑승자 13명 포함)으로 늘었다.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감염자 중 인공호흡기 및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7명 증가한 668명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폭증세에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주재한 폭설 대응 관계 각료회의에서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해 모임 등을 삼가는 '조용한 연말연시'를 보내달라고 국민에게 거듭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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