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복지서비스가 제한되고 주민 간 사회관계가 축소된 상황 속에서 복지 서비스를 제때 제공받지 못한 사각지대 주민은 위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에 관악구는 현장에서 직접 만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대신 발 빠른 온택트 비대면 시스템 전환, 지역 공동체와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난관을 극복하고 있다.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올해 주민등록 재등록가구 전수, 전입·사망 신고자 실태 등 총 8종의 위기가구 발굴조사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여 지난해 10월까지 총 1만4999가구를 상담하고 4757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자원봉사센터와 동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시민찾동이 1만1781명과 온택트 복지상담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함께해요 복지톡’을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비대면 위기가구 발굴도 적극 나섰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 찾아가는 복지 초기상담은 복지통계시스템 11월 기준 총 23만2379건으로 전국 지자체 중 1위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통합사례관리는 코로나19에도 온라인 통합사례회의를 정례화하고 온라인 솔루션회의 및 교육을 적극 추진하여 535가구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필두로 지역 주민 1221명이 함께 “우리 동네 수호천사 희망발굴단”을 운영하여 1177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170가구와 일촌을 맺어 상시 돌봄을 하고 있다.
관악구는 민·관의 소통과 협력,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많은 사업들이 위축되고 제한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이런 시기에 더욱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관리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발전시켜 구민 복지와 공동체 향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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